2달 전 여전히 너는 해가 지면 반드시 비가 내리는 세계관의 이부시마 벌써 1주일째 매일 밤 300~400mm 의 폭우가 쏟아졌다. 바람도 비를 감당하지 못하는지 그저 직선으로 떨어지는 비는 무겁다. 우산을 써도 우산 살이 망가지기 십상이었다. 밤마다 비 때문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교통이 마비되는 일이 부지기수로 일어났다. 길에선 간판이나 차양이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도시의 배수 시스템이 간신히 버... #miu404#ibsm#이부시마 46
6달 전 Vanishing Point 글쓴이 후배, 8484 g S#1 지구, 낮. 낯선 행성의 천둥은 오래 끓인 분노 같았다. 시마는 빈틈없이 내리는 빗줄기를 올려다보았다. 처음 겪는 폭우였다. 처마 밑에 선 그의 옆으로 누군가 섰다. 그림자가 길었다. 등 뒤의 상점가 골목에서 나온 남자는 이미 젖어 있었다. 검은 머리와 검은 정장. 장례식은 어디에서 열립니까? 시마가 물었다. 남자는 대꾸하지 않았다. 시마는 자신... 6
8달 전 남편입니다. 과거에 떨어진 라스마 시마와 오쿠타마 시절 이부키가 만난다면 그것은 바람일까요...이것은 오랜 논쟁거리이며 여러분의 탐라에 폭탄을 투척하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미우 404 2차 창작 오쿠타마 이부키 x 라스마 시점 시마 (이부시마입니다!)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서 보고 싶은걸 다 넣은... 그런 뚱뚱한 글입니다... 죄송합니다... 라스마 시점 시마가 과거에 떨어집니다! 과거에 떨어진 라스마 시마와 오쿠타마 시절 이부키가 만난다면 그것은 바람일까요!? 만약 그렇다면 불륜일 수 있습니다... 우후후한 장면이 나오기... 1
일 년 전 해피 버스 데이 투 시마! 라스마 시점 미우 404 2차 창작 이부시마 라스마 시점에 가까운 어느 여름. 이부키의 관사에 에어컨이 있다는 설정입니다(ㅋㅋ) 직감이란 때때로 개인에게 쌓인 경험의 통계에서 발현된다. 시마 카즈미는 사흘만에 돌아온 현관에 붙은 쪽지를 망연자실한 심정으로 바라보았다. '죄솜함니다. 3층 쿄스케.' 아마도 이것은 오랫동안 들르지 않은 집의 복수일지도 모르겠다. 이부키 식...
8달 전 아보카도 썰 풀었던 아보카도 키우면서 이부키 생각 하는 시마... 캐붕 넉넉하게 들어있슨 # 이부시마 # 드물게 안 사귀는? 이부시마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시마 카즈미는 생각했다. 좋은 형사란 무엇일까? 애초에 ‘좋은 형사 되기’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하는 것 자체가 황금 같은 휴일을 보내기에 그다지 좋지 않은 취미라는 것쯤은 시마도 알고 있었다. ‘좋은’이란 너무 추상적인 개념이고, ‘좋은 형사’라는 것은 더더욱 그랬으며, ‘좋은 형사 되기’라는... 77
일 년 전 와라비모찌가 아니라 미즈와리 타코의 날 기념으로 위스키가 조금 괜찮아진 라스마 시마 “지난 한 달은 어떠셨어요?” 시마는 그 질문에 늘 말문이 막힌다. 매일 같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고서를 작성하는 직업이지만 보고서는 시마의 기분을 묻지 않기 때문일까. 보고서 속 사건이나 형사로서의 시마가 아닌 시마 카즈미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도 훈련이 필요한 일이었다. 지난 한 달 간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꼈냐는 상담사의 질문은 ... 235
7달 전 귀엽지 않아!💢💢 뇨타 이브키 x 시마 “앗.” “아.” 눈 앞에 튀어나온 차량은 분명 추적중인 뺑소니 용의 차량이었다. 메모한 번호판 넘버를 다시 한번 확인한 시마가 고 사인을 준다. 이부키의 오른발이 엑셀을 거세게 밟았다. 시마가 조수석에서 창문을 열고 사이렌을 붙이며 확성기에 대고 소리쳤다. 시나가와 3-2 헤1023번 차량, 정지하세요. 위험하니까 멈추십시오. 경찰입니다…. 다음 순간 밀...
8달 전 염원해일 (1) 가센물 이부시마 시마는 제 4기수(임시) 라고 붙은 분주소의 종이를 손 끝으로 훑었다. 시마의 손끝과 종이결이 마찰하며 일어나는 가벼운 스파크 튀는 소리가 귀에 대고 소리치는 것처럼 시끄럽게 들려왔다. 시마는 가볍게 숨을 삼켰다. 이제는 시끄럽지 않은 세상이 기억나지 않는다. 감각과민의 세계. 가이드가 없는 S급 수색형 센티넬 능력은 곧 저주여서, 시마는 그저 온 세상에서...
8달 전 오줌싸는걸 싸달 써달래요 글쎄🔞 연습생님 이상한 사람이다 이부키의 인생은 대체로 자력으로 지탱되어 왔다. 경제력을 갖춘 이후부터는 당연히 의식주가 전부 이부키의 몫이었고, 룸메이트를 가져본 것은 학교를 다닐때를 제외하곤 없었기 때문에 주거 관리 역시 그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었다. 주거 관리라고 해 봐야 대부분 방이 하나이거나 원룸인 형태의 집을 쓸고 닦는 것이 전부였기 때문에 지금껏 어려울 건 없었다. 혼자 산...
9달 전 꺅꺅 우후후🔞 그저 꺅꺅 우후후 하는... 짧은 글... 그런 날이 있었다. 중점 밀행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불이 붙어버린 날. 마주친 눈빛이 동해서, 스친 손등이 뜨거워서, 이부키가 오늘따라 꼴리게 생겨서 시마는 현관에서부터 가방을 집어던지고 이부키의 입술을 잡아챘다. 이부키의 손이 시마의 티셔츠 안쪽을 파고들었다. 입술 새로 시마의 달뜬 신음소리가 샜다. 흣… 이부키… 빨리…. 시마의 재촉에 이부키의 반대 손이... 23
일 년 전 죽은 자는 이길 수 없어 (2) # 이부키 아이는 귀신을 봤다. 귀신이란 놈들은 음침하고 불길했다. 이부키를 기분 나쁘게 해서 안 그래도 불량하게 생긴 얼굴을 더 불량하게 만들었다. 주변인들에게 오해 살 일을 만드는 것도 다 그놈들 짓이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귀신은 음기의 것이라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면 멀어졌다. 이부키의 주변에는 항상 사람이 있었다. 싸움을 걸어오는 녀석이든 좋은 녀... 1
일 년 전 감각수사 (1) 연속 엉만튀 사건 날이 더웠다. 뙤약볕이 자동차의 선팅을 뚫고 404 차 안을 데우고 있었다. 현재 시각은 오후 2시. 덥다. 더워. 최소한의 옵션만 갖추고 있는 경찰 차량의 에어컨을 최고로 틀어도 도쿄의 여름을 이길 수는 없었다. 시트와 엉덩이 사이가 땀 때문에 들러붙어 축축하고 기분 나빴다. 허벅지까지 데워지는 것 같았다. 오다이바와 시바우라 부두를 연결하는 레인보우 브... 48
일 년 전 [감각수사 외전] 엉만튀 사건 그냥 느낌만!~ 내보기~~ 백자를 30일 안에 못 돌려주면 어떻게 되는 걸까? 잠에서 깬건지 깨지 않은건지 몽롱한 머릿속에 떠오른 화제에 이부키는 저도 모르게 귀를 툭툭 쳤다. 스프레이 뿌린 귀에서 먹먹한 느낌이 나 눈을 찡그렸다. 시마가 이부키를 쳐다보고 있었다. 이부키도 시마를 바라보았다. 두 사람에겐 지난 밤이 길었다. 둘은 한참 서로를 바라보다가, 잠은 이제 질렸다는 것에 합... 13
일 년 전 Was it a car or a cat I saW? (4) 이부시마 릴레이 소설 - 육하원칙 4편 후배 님 (1) : 디디 님 (2) : 입심해보기 님 (3) : "하????" 퇴근하고 막 집에 들어온 길이었다. 시마는 신발도 벗지 못한 채 현관에 서서 진성으로 3옥타브에 가까운 소리를 내질렀다. 현관 센서 등이 깜빡거렸다. 4분 늦게 태어난 주제에 시마 카이토는 늘 시마 카즈미를 이기려 들었다. 아버지한테 이를까. 시마는 순간적으로 삼십 대 후반 같지...
일 년 전 [W회문 외전] 착각 입심리레 2차 3차창작 시마는 잠결에 익숙한 목소리를 들었다. 저와 비슷하지만 조금 허스키한, 서른 하고도 여덟 살쯤 먹은 남자의 목소리. 공연하고 여기가 더 가까워서 이리로 왔어. 호텔은 비싸잖아. 잠에 취한 시마는 응. 응. 하고 대꾸하면서 대충 손을 흔들었다. 씻고 소파에서 자. 카이토가 집에 들리는 건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그런 게 대수롭지 않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 50
일 년 전 러브 블랭크 (2) 사랑은 [보이는 것 보다 가까이 있]다. …조금만 더 닦는다고 말 했다. 분명히. 시마는 닦아도 닦아도 되돌아오는 낙서를 세 번째 마주하고는 결국 바닥에 걸레를 집어던졌다. “아 어떤 빌어먹을 XX야… 한가한가? 한가해? 우리는 바빠 죽겠는데 매일 밤 경찰서 주차장 한복판에 있는 차량에 낙서를 하러 온다고? 진짜? 와 xxxx xxxx…” 이부키가 시마의 입을 틀어 막았다. 전체 이용가 소설에서 ... 39
일 년 전 [𝕡𝕝𝕒𝕪𝕝𝕚𝕤𝕥] 천국이 뭐가 나빠 (1) 僕に彼女ができたんだ - SHISHAMO - 이부시마 - 입심 리레 5차 - 1 빠 당 !!!!!!!!!!!!!!!!!!!!!!!!!!!!!! - 노래가 너무 좋아서 텐션 아갓테킷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이부키가 윗집으로 이사왔다. 이번 관사 추첨이 안됐다던가. 이사갈 집을 꽤 오래 고르는 것 같더니 타이밍 좋게 방이 빠진 우리집 위로 이사와버렸다. 멘션 가격이 그렇게 싸지는 ... 27
일 년 전 뱀파이어의 비상식량이 되었습니다 (3) 입심 리레 7차 - 채혈 묘사가 있습니다. “아.” “아?” “아, 농담이야. 미안.” 시마가 회피기동을 시도했다. 이부키에겐 먹히지 않았다. 탕! 자리를 차고 일어난 이부키에게 가게 안 사람들의 시선이 쏠렸다. 앉아. 앉아. 시마가 양 손으로 이부키를 끌어내려 다시 앉혔다. 이부키는 휘청거리며 다시 자리에 앉는다. 노트북에서 뒤졌던 내용 중에 흡혈귀, 뱀파이어에 관련된 ...
10달 전 그래도 사랑이 이긴다. 문체 압수 사랑하는 사람 귀여워하기 압수 사랑하는 내 마음에 의문 갖기 압수 되묻는 질문 압수 뭐야? <- 금지 이부키의 사랑스러운 행동 묘사 금지 이부키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시마가 제 생각에 깜짝 놀라는 씬 금지 라스마 부부 금지 코사카 금지 물 한방울 느껴지지 않는 사막을 걷는다. 태양풍에 불살라진 지구 위론 새빨갛게 타버린 흙과 바위만이 남았다. 바람이 불면 ...
일 년 전 첫문장 챌린지 2회 대담 정의는 요란한 거라던데, 요란하면 정의일까. 이부키는 고개를 갸웃했다. 정의가 요란한가? 이부키에게 정의란 심플했다. 파팟! 하는 쪽이 정의. 이부키의 발이 스미다강에 닿았다. 풍덩! 요란한 소리와 함께 이부키가 강에 빠진다. 저 바보가! 물먹은 귀 너머로 시마가 소리치며 자전거를 멈추는 것이 들렸다. 하지만 범인이 물에 뛰어들었는 걸. 닭 쫓던 개는 닭이...
일 년 전 첫문장 챌린지 1회 비공식 참가 첫문장 챌린지 1회 비공식 참가 내일은 어제의 해가 뜬다. 감정은 하루아침에 생겨나지 않는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듯 이부키 아이와 시마 카즈미가 매일 같이 붙어있었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무언가 생겨난 것뿐이었다. 남자와 남자, 경찰과 경찰 사이에 생겨날 수 있는 감정엔 붙일 이름이 많았다. 우정. 친애. 동경. 유대. 그중 아무리 생각해도 사랑이라는 이름은 너무 무겁... 30
일 년 전 견주 관찰 일기 1팀 구상단계 - 3000자니까 가볍게 기승전결을 모두 작성하기 보다는 분위기를 살리는 방향으로 전개했으면! 다 들어가지 않아도 괜찮으니 느낌을 살려주세요! 1. 개를 키운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인이 고생을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개에게도 개 나름의 고충이 있다. 2. 이부키의 경우, 시마의 웃는 얼굴이 보고 싶다. 사실상 바보짓을 하는 이유의 대부분은 그 얼...
일 년 전 역시 사랑이 지구를 구하지 않나? 미젤님과 연성교환! 주제는 히어로~ * CoC 시나리오 팬텀 블루 미스트를 생각하면서 썼습니다! “멈춰! 경찰이다!” 시마 카즈미는 범인을 쫓아 복도를 내달렸다. 한 번도 달리기로 이겨본 적은 없는 상대였지만 포기하지는 않았다. 피의자 A-3 구역에서 A-5구역을 향해 도주 중! 시마는 백업을 요청한 뒤 다시 달리기에 열중했다. 정면에 보이는 범인은 키 180cm에 핏이 좋고 깔끔한 남색 정... 129
3달 전 저온 화상 고향은 도쿄였지만, 여름이 되면 도심을 피해 시골에 사시는 할머니 집에 맡겨지곤 했다. 매미가 울고 산이 있고 강이 있고 논이 있는 그린듯한 시골 동네. 입시하는 형도 없고, 너무 어린 동생들도 없는 시골에서 할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건 마냥 좋았다. 동네 애들과도 잘 지냈다. 어린 아이들의 세계에서는 어디 사는 누구인지는 친구가 되고 말고에 영향을 미치...
6달 전 도둑잡기 여름이니까 피서 갔는데 비폭풍이 몰아친다! 나이 들면 시골에 내려가 살고 싶어진다더니. 정말로 그랬다. 해가 지날 수록 도시가 지겨워졌다. 그래서 여름휴가만큼은 도시와 먼 곳으로 가고 싶었던 게 바로 내 패착이었다.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온천욕이나 하며 푹 쉬자는 원대한 계획은, 료칸에 도착하자마자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쏟아지는 폭우에 시원하게 박살 났다. 설상가상으로 저녁 식사를 막 마쳤을 ...
6달 전 형법 읽는 밤 모님 리퀘스트 분주소 문이 열리고, 평소라면 폴짝폴짝 뛰어들어오며 큰 소리로 인사했을 이부키가 비척비척 걸어들어왔다. 눈 밑에 짙은 다크서클을 매단 이부키는 제 자리로 가 책상 위에 쓰러지듯 엎드렸다. 뒤이어 분주소로 들어오던 시마가 이부키를 지나쳐 캐비닛을 열며 물었다. “뭐야. 어제 비번이었잖아. 잠 못 잤어?” 이부키는 여전히 테이블에 뺨을 뭉개며 대답했다. “어…...
6달 전 개고생 키키님 리퀘스트! 일은 왜 항상 이따위로 흘러가는 걸까. 나는 질척거리는 진흙에 처박힌 구두를 내려다보면서 진지하게 생각했다. 분명 시작은 단순한 차량 절도범 추격이었다. 차를 버릴 거면 항복할 것이지, 하필이면 이 미친 용의자가 차를 버리고 야산으로 튀어 들어간 것이 화근이었다. 그리고 내 옆에는 ‘야산’, ‘달리기’, ‘추격’이라는 상황의 조합에 아드레날린이 폭발한 미친...
6달 전 데이트는 잠복수사가 아닙니다 무님 리퀘스트 오늘은 공식적인 첫 데이트 날이다. 공식적인 첫 데이트라는 말은, ‘비공식’ 데이트가 한 번 있었다는 말로… 아니. 그냥 밥 한번 먹자는 줄 알고 나간 약속이 이부키 딴에는 데이트였던 것이 문제였다. 평소처럼 영화 보고, 카페 가고, 가라오케 가고, 종합 쇼핑몰에 들러서 이부키가 좋아하는 신발을 보는데 이 녀석이 자꾸 손을 잡고 싶어해서 그제야 깨달았다. ...
7달 전 볶음우동과 밥, 그리고 전남친 토스트 파인님 리퀘스트! “시마 쨩! 나 볶음 우동! 아침부터 가다랑어포가 춤추는 볶음우동이 너무 먹고 싶어!” 휴일 아침. 늦잠의 달콤함을 깨는 것은 알람시계가 아니라 이부키의 우렁찬 목소리였다. 시마는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썼다. “아침부터 무슨 볶음 우동이야….” “내! 위장이! 지금 격렬하게 볶음면을 원하고 있다고! 소스 듬뿍, 마요네즈 듬뿍 뿌려서!” “짐승이냐? 아침부...
7달 전 놀이공원 가족 데이트! 유바리님 리퀘스트 “데이트!?” 휴일 아침부터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수화기를 타고 넘어왔다. 시마는 반사적으로 휴대폰을 귀에서 멀찍이 떼어냈다. “시마 쨩! 드디어 내 매력에 굴복한 거야? 디즈니랜드 데이트!? 당일에 통보하는 건 좀 신사적이지 않은 것 같긴 한데, 당연히 오케이야! 지금 갈게!” 우당탕탕 관사 바닥이 허물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시마는 난감했다. 그도...
7달 전 최악의 남자친구 키키님 리퀘스트! - 최악의 애인이라면 역시 누구에게나 다정한 사람일까~! - 역시 그렇지 그렇지! 밥을 먹으려고 틀어놓은 TV 예능에선 그런 이야기가 한창이었다. 만인에게 다정한 연인이라. 그거 안 좋긴 하지. 연인이라는 건 상호독점적인 관계를 전제로 한다는 것이 세간의 상식이었고, 이부키 아이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렇지 않나? 이부키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애인을 생각했다.... 66
7달 전 비오는 날 도그런 해삼님 리퀘스트 시마는 빗소리에 눈을 떴다. 봄비가 내리고 있었다. 어쩐지 몸이 무겁더라니. 흉터를 달고 사는 직업을 가진 덕에 비가 오는 날엔 몸이 쑤셨다. 동갑에 같은 직업을 가진 동거인도 다르지 않을게 분명한데도, 그는 어김없이 옆자리를 비운 채였다. 러닝인지 도그런인지를 하러 갔나보지. 투덜거리며 괜히 옆 자리의 베개를 주먹으로 한대 치고, 시마는 자리에서 몸을 일... 18
9달 전 섹슈얼하지 않게 엉덩이 맞는 시마 돼지굽빠님 리퀘스트 “시마!” 드물게 단호한 어조로 이부키가 소리쳤다. 왜, 왜? 방금 있었던 일은 정말로 오해야. 억울한 본심과 다르게 심장이 쿵쿵거리고 온 몸의 솜털이 쭈뼛쭈뼛 섰다. 이부키가 완전, 진심, 전력으로 화난 얼굴로 성큼성큼 걸어와 시마의 손목을 잡아챘다. 시마는 차마 그걸 뿌리쳐야겠다는 생각조차 못했다. 이부키가 얼굴을 바짝 붙이고 으르렁거렸다. “방금 그거... 26
9달 전 겨울날 라스마 이후 시점! 하미과님 리퀘스트 새벽 6시. 이부키 아이는 눈을 떴다. 곤히 잠든 시마를 베개 위로 인솔하고, 이마 위에 키스하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 러닝을 뛰기 위해 준비를 마친 그는 가벼운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현관문을 열었다. 그리고 탄성을 내질렀다. “와… 겨울 왕국이네!” 복도 창문 너머로 보이는 눈 덮인 도쿄는 꼭 생크림 케이크에게 생일빵을 맞은 것처럼 온통 새하얗게 ... 130
9달 전 유행하는 디저트 두쫀쿠 먹는 라스마 입심_버들님 리퀘스트! * 약간의 공간적 허용으로… 한국의 사정을 반영했습니다. “앗, 시마! 세워줘!” “또!?” 오늘만 벌써 다섯 번째다. 베이커리 카페만 보면 차를 세우라고 요청하는 파트너 덕분에, 시마는 다섯 번째로 차를 세웠다. 빵 먹고 싶나? 이부키 빵 좋아했던가? 벌써 5년이 다 된 파트너의 취향을 되새기며 시마는 밀행 차량을 익숙하게 주차했다. 이부키가 안전벨트를 ... 50
일 년 전 휴일 스핀 리퀘 “으으으… 죽겠다….” 시마가 베개에 얼굴을 묻고 웅얼거렸다. 이부키가 옆에서 피식피식 웃더니 시마를 끌어안았다. 죽겠어? 허리 아파? 속삭이며 뺨에 입술을 붙여온다. 면도 안한 아저씨 둘의 턱이 까슬거렸다. 아 따가우니까 저리가. 시마가 킬킬거리며 이부키의 턱을 밀었다. 우웅~ 아저씨여도 이뻐해줘! 이부키가 시마를 와락 끌어안고 허리를 만져댔다. 시마가 ... 38
일 년 전 손편지 스핀 리퀘스트! 기수는 손으로 글씨를 쓰는 일이 잦다. 현장직이다 보니 글과 친숙하지 않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녹음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메모를 사용하는 것이 직관적이고 정보를 보고할 때도 유용하기 때문에 노트와 볼펜은 필수품이다. 물론 모든 형사가 이 원칙을 고수하는 건 아니었다. 기수는 2인 1조가 원칙이고, 그 말은 한 명이 업무에 태만해도 다른 한 명이 어떻게든 메꿀... 47
일 년 전 단어 리퀘스트 (2) 입심 1000자 쓰기~! 1. 꽃다발 * 주의 : 이부키가 다른 사람이랑 결혼함!! 시마는 언젠가 이런 날이 오리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이부키 아이는 고작 달빛에 흐려질 반짝임이 아니었다. 스스로를 불태워 빛나는 항성이었다. 태양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남자를 동경할 여자는 세상에 차고 넘쳣다. 이부키는 늘 큐릇이니 우후후니 하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녀석이었으므로, 그가...
일 년 전 단어 리퀘스트 (1) 와 노래가 한 곡씩 함께하는 1000자 쓰기! 1. 폰케이스 “네 폰 케이스 뒤쪽에 붙은 그거 말이야. 뭔가 의미가 있는 거야? MP라고 쓰인 거…….” “시마…….” 이부키의 표정이 묘했다. 가엾게도 아무 것도 모르는 중생을 바라보는 눈빛. “혹시 홍백가합전이라고 알아?” “사람을 무슨 취급을 하는 거야. 알아.” “그런데 미레파를 몰라!?” “알아야돼!? 가수야?” 내가 좋아하는 거니까 시마도 알아...
일 년 전 선글라스 시마는 눈을 떴다. 흰 천장이 보였다. 낯설지는 않았다. 형사란 본래 병원 신세를 많이 지는 직업이었다. 마지막으로 본 게… 뒤쫓던 범죄자의 불안한 눈동자와 자동차 불빛이었던 것 같다. 너무 세게 박았나. 가볍게 허리를 움직이는데 끔찍한 둔통이 내달렸다. 경찰을 치다니, 그 녀석 형량 좀 나왔겠군. 시마는 남 일처럼 생각하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침대에 기댄... 3
10달 전 사랑이 잘 안돼 조건 해피엔딩 “요즘 무슨 일 있으세요?” 코코노에에게 연락이 왔다. 이부키가 뭐 마려운 똥강아지 모드로 낑낑댄다는게 코코노에의 불만이었다. 심지어 무슨 고민인지 제대로 털어놓지도 않는단다. 그게 말이지 시마가, 하고 운을 뗐다가, 역시 아니야, 하고 말을 삼키는 바람에 코코노에는 가상의 시마 씨를 여러 번 죽였다. 암. 경찰청의 그 코코노에 국장님 아드님이신데, 짬처리...
5달 전 트그내글_기수수1 기수수1 이부키는 눈을 떴다. 본래 시마보다 먼저 일어나는 편이었다. 인기척을 최대한 죽이고 상체를 일으켜 잠든 시마를 확인했다. 숨은 쉬고 있는지, 낯빛은 어떤지, 행복한 표정인지…. 그리고 이부키는 고개를 갸웃했다. 아무리 봐도 시마가 좀 이상했다. 뭐랄까 조금 더 어려보였다. 10년 정도? 앳티나는 얼굴은 인상이 잔뜩 구겨져 있다. 안 좋은 꿈을 꾸는 것 같았...
일 년 전 트글내글_해파리의 사랑 유영님의 해파리의 사랑을 다시 썼습니다! 현재 시각은 오후 일곱 시. 체력이 예전 같지 않아 시마는 늦잠을 잤다. 왜. 어쩔 건데. 체력이 예전 같지 않으니 어쩔 수 없다. 듣지도 못할 이부키에게 변명하며 시마는 답장을 썼다. 19:00 방금 일어났어. 19:01 왜? 기다렸다는 듯이 답장이 도착했다. 오늘 바빠? 19:02 19:02 아니, 딱히 19:02 집에서 쉬려고 했는데 그럼 오늘 아이짱... 5
일 년 전 트글내글_일인극 [구애] 밤까마귀님의 일인극을 다시 썼습니다! 종종 우리는 끝을 생각했다. 종종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이부키. 이제는 끝을 예측한다. “시마 씨, 좋아해요.” 그렇게 시작된 연애는, 그렇게 끝났다. 언제나 홀로 애쓰고, 홀로 상처받고, 홀로 무너졌다 일어난다. 이거 꼭 일인극 같지 않나? 이부키는 배우가 아니었다. 이럴 거면 그만둬요. 말하면, 미안해요. 감정조차 없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부키는 그래...
일 년 전 트글내글_藍와 愛 연초님의 아이와 아이를 다시 썼습니다! 1 / 미움받을 용기 내가 만화 속 인물이라면 머리 위로 전구가 팟, 하고 켜졌을 거야. 이부키 아이는 오랜만에 관사까지 뛰었다. 최근에는 거의 시마의 집에서 자고, 관사엔 필요한 때만 왔던 터라 직장이 내어준 보금자리가 영 어색했다. 냉장고를 열어 자연스럽게 맥주를 집으려다 생수병을 들었다. 약간 거칠어진 숨을 몰아 내쉰 이부키는 생채기난 손으로 뚜껑을 ... 5
일 년 전 트글내글_믿는다는 착각 글렌님의 믿는다는 착각을 다시 쓰기! 시마는 약에 취했다. 눈앞이 가끔 흐릿하게 바랬다가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몸이 서서히 식는 것이 느껴졌다. 범인이 때때로 무언가 말했으나 시마에게 닿지는 않았다. 어쩌고저쩌고. 이러쿵저러쿵. 별 쓸데없는 내용일 게 분명했다. 시마는 고개를 떨궜다. 남자의 화를 돋우는 일이 되겠지만 더는 버티기 힘들었다. 시마는 대신 잘하는 일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머리를...
일 년 전 트글내글_Let it snow! Let it snow! Let it snow! 미젤님의 글을 다시 썼습니다! 어떤 유명한 권투선수의 말; 모두가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단, 처맞기 전까지는. 시마 카즈미는 그 말을 스포츠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넷째 덕에 알게 되었다. 정확히 누가 한 말이라고 했더라? 거기까진 기억나지 않지만, 새삼 정말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명한 사람은 유명해질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지…. 헛웃음이 나왔다. 그 말대로였다. 모두가... 4
7달 전 트글내글_메이드 인 이바라키 산산님의 메이드 인 이바라키 중에서 어느 날 갑자기 이부키가 멜론빵을 배달시켰다. 그것도 아홉 개나. 배달해준 배달 타로는 저번의 그 배달 타로였다. 이부키가 죽지 말라며 부서질 듯 껴안아 주었던 인연이 여기까지 이어진 모양이었다. 시마는 배달 타로가 내민 봉투 안의 메론빵 갯수를 세었다. 하나 둘 셋… 아홉. 황당했다. 허, 참. 각인이라도 된 건가? 9라는 숫자가? 배달 타로가 황당해하는...
일 년 전 트곡내글_BAD TRIP 눗님의 곡을 글로 작성!! https://x.com/nus11873/status/1924427295672172773 쿠즈미의 손가락이 문을 가리켰다. 이부키의 시선이 돌아간다. 손잡이가 피를 흘리고 있다. 손잡이는 피를 흘릴 수 없단 사실을 이부키는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게 의미하는 바가 명확해서, 이부키는 제 피가 바닥으로 온통 빠져나가는 것 같은 어지러움을 느낀다. 아니지. 아니...
일 년 전 트그내글_언젠가 위스키로 건배하자 쿠모님의 그림을 트그내글했습니다!! 이부키가 달이 동그랗다며 갑자기 연락을 해왔다. 옥상에서 마실래? 데이트도 신청했다. 얼마 전 이사를 했다던 이부키의 맨션은 옥상이 개방되어 있는 모양이었다. 맥주나 좀 사와. 이부키의 말에 시마는 편의점을 들러 안주와 술을 샀다. 주류 코너 한켠에 위스키가 걸렸다. 살 일은 없었지만… 뭐랄까. 오늘 저걸 마시게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시마의 감은 이...
일 년 전 트그내글_타마수1 찬란님의 그림을 글로 써보기! * 고증 없습니다! 재미로 읽어주세요!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그리고 그 살인범이 오쿠타마로 도망쳤다. 그게 시마 카즈미와 코사카 요시타카와 이부키 아이가 만나게 된 경위였다. 사실 살인사건이라는 무거운 사건만 아니었어도 이부키는 폴짝폴짝 뛰며 기뻐했을 것이다. 지금은 오쿠타마의 순경 신세지만, 경찰 학교에 입학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이부키의 목표는 죽 형사부... 26
6달 전 트그내글_ 말랑이 거래! 미네님과 연성교환~ "헤에 이게 다 뭐야." "말랑이래." 중국산 불량 장난감이 대거 적발됐다. 경시청엔 압수한 물품으로 전시 미술을 하는 전통이 있고. 어쩌다 보니 이번 촬영용 전시 진열을 이부키와 시마가 맡게되었다는 그런 이야기다. 이 많은 걸 우리 둘이!? 이부키가 빽 소리를 질렀다. 뭐 그렇게 됐다. 얼른 하자. 시마는 종이와 펜을 꺼냈다. 뭐가 됐든 일이라고 내려온 ...
일 년 전 연쇄작용 축전 버들님 연쇄작용 축전 시간을 빠르게 감는다. 이부키는 소파를 벗어났다. 그 뒤엔 시마와 함께 현관을 벗어났다. 처음 현관을 벗어날 땐 조금 힘이 들었다. 기수였던 과거가 있었어도 반년 넘게 운동하지 않은 몸은 쉽게 지쳤다. 동네 공원을 걷고 돌아오니 잠이 쏟아져 이부키는 시마의 침대에서 잠을 잤다. 예전처럼 달릴 수 없을지도 몰랐다. 이부키는 크게 동요하지는 않았다. 이미 예상...
일 년 전 오디너리 매거진 완결 축하 티오트님 오디너리 매거진 축전입니다! *문단의 앞글자만 읽어보세요!* 오늘의 점심은 맥도날드였다. 시마는 에그 치즈 버거 두 개. 이부키는 더블 베이컨 버거 하나에 더블 스파이시 맥 치킨, 그리고 빅맥 버거. 그리고 데리야키 치킨 필레 버거 세 개, 치킨 맥너겟 다섯개, 유자 시치미 타르타르소스, 겨자소스, 에다 마메 콘 샐러드를 골랐다. 프리프리 새우 프리오 사도 돼? 이부키가 묻자 시마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이 정도 ... 9
일 년 전 아이스라떼 오트변경 타피오카 펄 추가요 캐님 까마귀 울지 않는 밤 팬창작 “나는 사실 고소한 커피가 좋아.” 시마가 자신의 앞에 놓인 커피잔을 밀어내며 말했다. 이부키가 으음~? 하고 곤란한 웃음을 짓는다. “지금까지 그런 말 한 적 없었잖아. 고소한 커피라니? 커피에는 커피만의 산미가 있다구.” 이부키가 여전히 웃는 낯으로, 그렇지만 나름의 정론을 설파하며 손가락을 흔든다. 시마는 팔짱을 낀 채 웃는다. 삐죽이 올라간 입꼬리에... 94
일 년 전 낙장 축전 정만님의 낙장을 사세요 z 이부키의 죽음은 시마 카즈미를 변화시키지 못했다. 오히려 시마 카즈미의 궤도를 굳건하게 한 것에 가까웠다. 시마는 형사를 그만두지 못했고, 악몽은 새로운 악몽이 되어 시마를 찾아왔다. 견디지 못하는 계절이 절반이 되었다. 시마의 삶은 두 배로 힘들어졌다. 그것을 변화라고 해야 할지, 변동의 굴곡으로 치부하면 그만일지는 시마의 마음이었다. 10월 16일이... 2
10달 전 양배님 축전 2월1일까지! 8484 축전 걔는, 진짜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내가 자기한테 무슨 생각을 품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직장에서 만나는 걸로 모자라 자꾸 연락을 한다. 마트에서 산 생물이 싱싱하다느니, 동네 아주머니가 주신 귤이 한 박스나 된다느니 하는 말로 사람을 꼬셔서 관사를 드나들게 만들었다. 물론 거절을 못한 나도 문제였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쉬는 날에 이부키가 연... 2
8달 전 파인님 축전 인간이 아닌 존재를 온전히 사랑할 수 있을까? 그 사랑을 이해할 수 있을까? 시마 카즈미는 종종 이부키에 대해 생각했다. 다리가 빠르고, 키가 크고, 다정하고, 삶의 모든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녀석. 시마는 이부키를 사랑했다. 그렇지만 이부키는 기분에 따라 세상을 멸망시킬 수 있는 녀석이고, 시마 카즈미는 연애에 서툰 평범한 인간이라는게 문제였다. 이부키... 1
6달 전 비자발적 자유의지 축전 축전 [ 오늘은 따뜻하고 든든한 프랑스식 가정식, 포토뵈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포토뵈는 불 위의 단지라는 뜻으로, 소고기와 각종 채소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푹 끓여내는 영양식입니다. 재료를 준비해 볼까요? 먼저 덩어리 고기 500g을 준비해주세요. 소고기 사태 또는 양지가 좋아요…. ] 이부키가 소파 위에서 양 무릎을 끌어안은 채 맨 발가락을 꼼질거렸다. ...
8달 전 르상티망의 추락사 독후감 시마는 이부키를 사랑한다. 동료 모두가 알고 있을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좆같이 수사하는 덜떨어진 이부키의 새 파트너는 시마의 속을 긁어놓는다. 시마가 직접 뛰었으면 오전 중에 끝났을 일이라는 얘기가 너무 좋았다. 글렌님의 시마는 오만하고, 유능하다. 실력이 받쳐주는 오만은 오만이 아니다. 전문성이지. 여전히 유능하고, 현장에 관심이 많은 시마. 마...
2달 전 디저트를 찾을 수 없습니다 축전! “그 순경이죠? 눈 째지신 걸 보니까 맞네요.” “아닌데.” “아니긴 뭐가 아니에요. 시마 씨 거짓말 진짜 못하시는 거 알아요?” “모르는데.” 아 짜증나. 성의없는 대꾸에 코사카가 고개를 돌리고 제 노트북을 마구 두드렸다. 그러거나 말거나 시마는 방금 온 메일을 다시 들여다보았다. ‘이번 주 휴일에 뭐 해요?’ 그 별 거 아닌 문장이 뭐 그렇게 간질거리고...
9달 전 이부키에게 수몰도시 스포일러 잔뜩 있음!!!!! ◈ [첫 번째 기록] 이부키에게. 글을 남기려니 쑥스럽네. 이건 근무용 일지가 아니니까. 유려하게 작성하지는 못하겠지만 세상 일이란게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니까 글로라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네가 나에게 남겨줬으니까, 나도 너에게 무언가 남겨주고 싶었어. 너는 지금 죽은듯이 잠들어 있어. 차갑고 고요해. 네 말대로 징그럽지는 않더라. 겉이...
10달 전 2035년, 도쿄 - 김철수님 CoC 시나리오 [메인스토리:낭만주의자] 플레이 후 3차 창작입니다! - 아포칼립스의 이부시마. 사귀다가 난리통에 헤어지게 됨->이후 다시 만났다는 설정! 핵전쟁으로 모든게 멸망한 시절에, 따뜻한 물이 나오는 집이라니. 이거야말로 오샤레 맨션이다. 웬만한 숙박시설보다 좋은 옵션. 이부키에게 떠밀려 들어온 욕실은 조그마한 평수로, 짧은 시간내로 ...
4달 전 오래오래 “아, 오늘 귀상어 뜨는 날인데 못 잡았어.” 이부키가 분주소 소파 위로 쓰러지며 하소연했다. 무슨 소립니까? 코코노에가 시마를 바라보았다. 왜 나를 바라보는데? 시마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했지만, 이부키가 왜 저러는지 알고 있었으므로 순순히 대꾸했다. “동물의 숲 얘기하는 거야. 일하느라 시간을 놓쳤대.” “닌텐도 말하시는 겁니까?” “도감에 귀상어만 빠져...
3달 전 냥냥 우체국 AU 정신을 차리니 우체국 한가운데였다. 창구가 네 개 있고, 창구 뒤로는 조그마한 요트 정박장이 딸린 창고가 있었다. 어째서인지 내 손은 고양이 손이고 몸에는 온통 주황색 털이 나 있다. 그렇지만 두 발로 서 있을 수 있고 옷도 입고 있었다. 눈앞에 있는 검은 고양이는 아무래도 이부키인 것 같다. 감으로 알 수 있었다. 검은 고양이 이부키가 제 몸을 마구 더듬...
3달 전 차별금지법과 감자튀김 인어 이부키 요트 다이스 빚 /1 인어는 사람을 잡아먹는대. 그러니까 밤에는 바다에 가면 안돼. 시마가 어릴 때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곤 했다. 그 시절 아이들은 다 그런 말을 듣고 살았다. 그 외에도 인어의 눈물은 진주가 된다든가, 인어의 살점을 먹으면 영생한다든가 하는 이야기도 있었다. 실제로 시마가 어릴 땐 인어와 인간이 서로를 적대시했다. 인간이 인어를 죽이거나, 인어가 ...
3달 전 최악의 남자친구, 타마수1의 경우 수사 1과 형사가 애인이라는 건, 처음엔 분명 두근거리고 엄청난 일처럼 느껴졌지만, 이부키는 수사1과라는 게 곧 연애에 족쇄처럼 작용한다는 걸 깨달았다. 휴일도 들쑥날쑥. 근무 시간은 툭하면 고무줄처럼 늘어난다. 약속을 잡아도 열 번에 일곱 번은 취소였다. 이쯤 되니 이부키는 전 애인에게 바빠서 차였다는 시마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애초에 시마 카즈미라...
3달 전 애정이론 회식 자리가 길어졌다. 오늘의 회식을 주최한 원인이 된 사람은 의외로 카츠마타였는데… 오랜 연인인 마키 카호리와 싸웠다고 했다. 장난 전화도 용인해 주는 여자였잖아. 어쩌다가? 그 얘기는 꺼내지도 마세요! 사케를 잔뜩 마시고 몸을 못 가누는 후배 녀석을 혼자 둘 수 없어서, 이야기를 끊을 타이밍을 못 찾아서, 대장이 대원들을 두고 가기 좀 그래서, 한 명 ...
3달 전 각설탕 한 스푼 야추를 졌다... 이부키에게 담임은 늘 소리치는 사람이었다. 왜 그랬는지 말해도 믿어주지 않을 거면서 왜 그랬냐고 다그치는 기차 화통을 삶아 먹은 사람. 삿대질을 하며 머리를 툭툭 쳐대는 것이 거슬렸지만 이부키는 그냥 뒷짐을 지고 가만히 서 있기만 했다. 대꾸를 했다간 잔소리 시간이 더 늘어날 뿐이라는 걸 경험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부모님 불러와!!!” 결국 최종 문... 27
3달 전 장례식장에서 가장 하면 안되는 일은 부활이겠죠 주제 : 첫 경험 66666 시마 카즈미의 장례는 경시청 주관 경찰장으로 거행되었다. 장례식장엔 사람이 많이 찾아왔다. 이부키가 얼굴을 아는 사람도 있었고, 본 적 없는 사람도 있었다. 시마 카즈미의 희생은 사람 수십 명을 구한 훌륭한 희생이어서, 매스컴이 이를 아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시마의 사돈의 팔촌까지 찾아온 것 같았다. 더러는 이부키를 붙들고 울었다. 이부키도 자...
16일 전 햇밤 라스트마일 시점 시마의 본가에서 손질된 밤을 잔뜩 보내왔다. 1kg 정도 되는 빨갛고 반짝반짝한 밤을, 이부키가 눈을 반짝이며 바라보았다. 시마도 고개를 끄덕였다. 밤은 좋은 재료였다. 이부키 손을 거치면 더 그렇게 됐다. 한동안 밤만 먹게 되어서 겨울이 가기 전에 물린다는 게 조금 문제지만, 어쨌든 일 년에 며칠 안되는 시즌이었다. 두 사람은 밤을 만지작거리며 눈을 빛냈... #이부시마#ibsm#miu404
4달 전 여름이었다 머리 묶은 캇쟝 목덜미 보고 입맛 다시는 이부키 방금 전까지 레일을 돌던 이부키가 드디어 러닝을 멈췄다. 허리를 굽히고 무릎을 짚은 채 헥헥거리며 이부키는 시마를 바라본다. 잘 수 있을 때 잔다는 기수의 신념으로 똘똘 뭉친 여자는 그 짧은 새를 못 참고 팔짱을 낀 채 벤치에 앉아 잠들어 있었다. 한여름, 새파랗게 익은 활엽수의 그늘 사이로 무지갯빛 테두리가 선명한 빛무리가 시마의 목덜미에 내려앉아 있었다...
2달 전 아침 루틴 토퍼를 새로 샀다. 이부키가 백화점에서 한참을 고르고 고른 물건은 과연 온 몸을 감싸는 구름처럼 가볍고 맨 발이 닿는 곳마다 부드러웠다. 매트리스엔 시트만 깔면 된다는 파였던 나는 토퍼를 깔아야 한다는 이부키의 말에 반신반의했지만 단단하게 받쳐주는 매트리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토퍼와 같이 산 무게감 있는 극세사 이불도 정말...
3달 전 고양이 만지기 시마네 가문은 유서깊은 재패니즈 밥테일 롱헤어 수인 집안이었다. 아니, 뭐 딱히 유서 깊은 재패니즈 밥테일이라고 해서 대단한 능력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시마네 집에 가면 꼬리가 짧은 시마들이 시마를 포함해 여섯이나 있었다. 이부키는 그 점을 꽤 좋아했다. 어쨌든 그래서 시마도 재패니즈 밥테일 롱 헤어였다. 참고로 이부키는 그냥 검은색 스트리트 캣 수인이었...
3달 전 강아지 별 외계인 어느 날이었다. 지구의 성층권을 UFO가 점령하더니 외계인들이 텔레파시를 쏘아댔다. ‘지구인들을 오래간 지켜보았습니다.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문명 발달의 속도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이서 지켜보고 싶습니다. 저희와 교류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모국어로 그 텔레파시를 들었다. 나는 그 때 잠을 자고 있었는데, 그게 꿈이 아니...
3달 전 탈피 [ 이부키입니다!! 서오초메 방면으로 용의자 추적중!! ] 귓가에 울리는 목소리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평이했다. 저 자식은 어떻게 저 속도로 달리면서 말을 할 수 있는 거지. 시마는 자전거 패달을 더 세차게 밟았다. 머릿속에 서오초메로 가는 지름길이 두 개쯤 떠올라 핸들을 꺾었다. 얼마 달리지 않아 이부키와 범인의 뒷모습이 보였다. 이부키의 다리가 땅을 박차...
4달 전 우는 천사 그는 연구실 내에서 날개 없는 천사 취급을 받았다. 선악을 명백히 구분하는 능력을 지닌 외계의 존재는, 2만광년 떨어진 천국에서 온 신의 사신처럼 여겨졌다. 그런 것치곤 천사의 취급이 심했다. 몸 안에 인식칩을 심고 3.3평이 못되는 네모난 방 안에 가둔 채 인간이 좋을대로 다뤘다. 숨 쉬는 거짓말탐지기 취급이었다. 그딴 건 동네 문방구서도 팔았다. 거짓말... 19
5달 전 핫케이크 남자친구 아, 이번 생일도 못 챙겨줄 것 같은데…. 시마는 눈 밑이 시커멓게 퀭해진 얼굴을 쓸어내리며 생각했다. 타 부서 헬프가 길어지고 있었다. 하필이면 조대의 헬프라 몸 쓰는 일이 잦았다. 집에 들어가면 뿌리는 빠스, 붙이는 파스, 바르는 파스, 기타 아무개 파스 냄새 때문에 이부키가 질색을 하고 물 맞은 고양이처럼 펄쩍 뛰며 도망치는 바람에 로맨틱한 우후후도 ...
8달 전 남자친구가 외계인입니다. 장난 아니니까 도움 주실 분만. 인외앤솔 드랍한 버전! 제목: 남자친구가 외계인입니다. 장난 아니니까 도움 주실 분만. 웃기지도 않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실화입니다. 못 믿으시는 분들은 그냥 지나가 주시고, 제발 해결책을 아는 분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매일 밤 원인 모를 복통이 있습니다. 윗배가 뒤틀리는 느낌인데, 묘하게 뜨겁기도 합니다. 그리고 밤 11시가 되면 정확히 기억이 끊깁니다. 제 직업 특성... 28
9달 전 샌드백 라스마 시마에게서 부키를 빼앗고 싶다 “경시청에서 각국, 임페리얼 호텔 도쿄에서 인질극 발생. 가까운 기수는 응답 바람.” “기수 403, 히사시긴자에서 출발합니다.” “경시청, 기수 403 응답 확인.” 시마는 핸들을 틀었다. 예감이 좋지 않았다. 저 멀리 보이는 임페리얼 호텔 옥상의 반짝이는 불빛을 보며 시마는 오늘 아침 이부키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요즘 쫓는 녀석… 설마 이상한 짓 하...
7달 전 유통기한 심짝입 이부시마 가습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하얀 연기가 분주소의 낮은 조명 아래서 흩어졌다. 시마는 책상 위에 놓인 커피 캔의 온도를 손바닥으로 가늠하며 모니터 속 보고서를 훑었다. 이부키는 멍하니 의자에 앉아선 후드티에 양 손을 쑤셔 넣고 있었다. 옅은 갈색 눈동자가 공기중으로 흩어지는 수증기를 따라 배회한다. 곧, 검은 노트북 위로 길쭉한 손가락이 얹혔다. 타다닥. 탁타... 216
10달 전 연쇄 눈사람 살인범 이부시마 퍼억- 새벽, 제법 큰 소리가 동네에 울려퍼졌다. 시마 카즈미는 그 소리에 반사적으로 눈을 뜨고 몸을 일으켰다. 그 놈이다. 그 놈이 또 왔다. 시마는 마치 분주소에서 쪽잠을 자다 출동을 명령받았을 때 처럼 부리나케 움직였다. 창밖을 봤지만 범인은 이미 범행을 저지르고 자리를 뜬 뒤였다. 발자국이 남기 전에 나가야 한다. 시마는 패딩을 꿰어 입고 슬리퍼를 ... 157
10달 전 괴담 이전에 썼던 글 다시쓰기! 이부키의 ‘초-각코이 아이쨩♥의 무엇이든 찾아드립니다!’ 계정은 이제 츠붓타에서 제법 인기가 있었다. 통칭 ‘초각아이쨩’이라고 불리는 이 계정은 DM으로 익명의 사람들에게 의뢰를 받아 어떻게든 해결해준다! 는 단순 무식한 운영 방식을 고수하고 있었다. 대체 어떤 바보가 그런 계정에 진지하게 글 보내냐, 라고 시마는 딴지를 걸었지만, 진심은 닿는 법! 정말로...
일 년 전 코사카랑 시마(ncp) 과거 날조 리프레인 이전까지 코사카랑 시마 사이... 과거 날조 있습니다! 없을 수가 없겠죠…. 코사카랑 시마가 혐관? 같은걸 합니다 시마 카즈미는 코사카 요시타카를 1기수 시절에 처음 만났다. 아이보는 아니었지만, 기본에 충실한 형사로, 긍정적이고 열정적이라 눈에 띄었다. 수사 1과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을 때 시마는 얼핏 그와 자신이 닮았다고도 생각했다.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다. 멋진 형사가 되고 싶다. 그런 감정 없이는 어차피 오래 버티지 못하는 조직이기도 했다. 시마가 1년 만... 9
7달 전 주정 테스트 테스트 “시마아아 내가 좋아하능거 알지이?” 정도 이상 마신 이부키가 치대왔다. 귀 바로 옆에서 시마, 하고 자신의 이름을 불러오는 것에 간지럽다고 생각하면서도 시마는 이부키를 밀어내지 않았다. 술냄새에 섞인 이부키의 체향이 너무 가까운 것이 오히려 문제였다. 알콜 묻은 솜사탕 같군. 콩깍지 쓰인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며 시마는 이부키의 머리와 뺨을 슥슥 쓰다듬었... 8
일 년 전 하나하키 MIU 404 2차 창작 이부시마 버들님께 받은 밀키트 끓임.........................................근데 이렇게 끓이는 거 아닌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하키 병에 대한 자체적 해석이 있습니다... 의학적 지식 전무... 마음대로 지껄인 수준이니 재미로 봐주세요 "아. 그 병이군요. 유감이지만 병원에서 해드릴 수 있는... 1
일 년 전 리프레인__ 미우404 2차창작 비계에서 풀었던 시마와 코사카(ncp)와 이부키 이야기... 이부키랑 시마가 사귀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싸웁니다! "당신 덕분에 건강하다고 꼭 전해주세요!" 그 날, 시마의 어긋난 스위치를 바로잡았다고 생각한 날, 시마는 분명히 그렇게 대답했다. "네. 반드시 전할게요." 그리고 이부키 아이는 생각했다. 어떻게 전한다는 걸까, 죽은 사람인데. 시마는 언제나 휴대폰을 하나만 들고 다녔다. 커다란 가방을 가지고 다니면서도 그랬다. 이부키와 연인 사이가 된 후에도 변함없었다...
일 년 전 소방 매듭 사건 사귀는 사이입니다 그 날 따라 사건도 사고도 없었다. 유의미한 무전이 오지 않은지 두 시간 이십삼 분. 인적 드문 공원 한켠에 세워진 차량 안, 개 과의 두 형사는 슬슬 다리를 떨고 손가락을 까딱거리기 시작했다. 이제 더는 할 농담도 없었다. 서류도 다 검토했다. 심지어 오늘 써야 할 보고서 까지 미리 쓰는 시마를 보다가 이부키는 시마의 가방을 뒤적거렸다. 남자 치곤 커다란...
9달 전 동경 당해본 입장에서... 나는 근데 동경 당해본 입장에서 시마도 코사카를 어떻게 못했을 거라고 생각해 진짜 나를 동경하면서 폭주하는 후배 내 말 안들어 내가 언제 그렇게 하랬어?? 이 말이 정말 튀어나옴 하 근데도 걔가 한 모든 잘못이 내탓인 것 같고 걔의 결과가 나때문인 것 같은 그런 기분... 먼지 알지 걔한테 하필 롤모델이 필요한 그 순간에 내 인생과 교집합이 있었을 뿐인데 ...
일 년 전 폭주기관차 코사카 시마도 코사카를 어쩌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코사카의 폭주가 너무 이해되기 시작함 시마를 동경하는데 시마처럼 되고싶은 수준을 넘어서 시마한테 인정받고 싶고 시마를 뛰어넘고 싶은 후배… 코사카의 머릿속 시마라는 인간은 이미 시마가 아니라 코사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이고 그 이상형에 진짜 시마의 모습은 일부일 뿐이라 코사카는 이미 통제를 벗어났는데도 ...
일 년 전 코사카랑 시마랑 ncp로 시마 전여친까지 말아먹고 싶기도 해.... 이런거 써도 되나 저 입심러 맞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수1시절 정상성 수행 열심히 하던 시마 카즈미 당연히 전여친이랑 잘 안돼서 전여친 : 나야 일이야 나야 코사카야 나야 아이보야 나야 형사드라마야 수십번 당하고 멘탈 보로보로 되어 있는 와중에 일은 존나 바쁘고 매일매일 진심 아닌 이중적인 생활 하느라 제정신 아니고… 그러고 있는데 코사카가 동경폭주기관차 돼서 시마 신경줄 건드려가지고 하필...
일 년 전 코사카랑 이부키가 수1 아이보였다면 아직 들개였던 타마시절 부키랑 코사카 붙여놓는 상상 다른 계열로 외동 둘이라 뒤지게 싸웠을 것 같음 코사카가 주로 상처받았을 것 같고 코사카 홀어머니 밑에서 꽤 오냐오냐 자랐을 것 같단 말이지 어머니한테는 세계최고의 아들이었을 테고 구래서 성과 내고 싶고 부서도 그런 분위기고 시마한테도 지고싶지 않았을 건데 이부키의 단서는 없지만 그럴듯한 직감이 코사카에게...
일 년 전 코사카 전남친 포지션 주장ㅋㅋㅋㅋㅋㅋ 시마랑 정서적인 면에서?? 육체적인건 모르겠음 약간 없었으면 좋겠기도 함 근데 정서적인 부분에 있어서 전 아이보라는 것은 기묘한 느낌을 줌 시마랑 어떻게든 접점이 있어서 시마가 코사카를 추천했다는 어쩌고를 밀고싶음... 감독판의 대사때문에... 시마가 추천했든 아이보가 된 이후에 칭찬했든 어쨌든 시마는 코사카를 좋게 보고 있었고 그 녀석이 잘되기를 바랬을 ...
일 년 전 이부키가 딴사람이랑 결혼하고... 계속 늘어남니다 이부키가 결혼하고 신혼여행 간 사이에 잠시 1기수 헬퍼로 가 있는 시마… 한테 키쿄가 “시마, 괜찮아?” 물어봤으면 좋겠다. 그러면 시마가 “네?” 하고 잠시 텀을 두고 대꾸하는데 누가 봐도 피곤한 얼굴이었으면. 키쿄가 약간 당황하면서 “아니 나도 내가 왜 그런 말 했는지 모르겠네. 미안.” 하는데 아무래도 키쿄도 형사다 보니 직감이 벼려져 있는 편이라 시... 187
일 년 전 NTR은 아무래도 이상성욕이겠지... 비약님도 죽인 썰 이부키 결혼하고+애도 낳고+죽는 이야기 맞관이었던 시마가 생각이 너무 깊어진 사이에 이부키가 다른 사람과 결혼해 버리는게 좋다.. 이부키 여전히 시마를 1순위로 생각하고 그 여성이 2순위인데, 그 여성은 자기가 2순위여도 만족하는 여성인 거임 ㄷㄷ 근데 여기서 이부키가 자기랑 똑 닮은 아이를 남기고 죽어버리는게 좋음ㅎㅎ 시마에게 아이와 아내를 맡기고 없어져 버리는게 좋음 그러면 시마는 이부키가 ... 131
일 년 전 시마 전여친 했던 말 또하기... 시마 수1 시절에 정상성을 수행하려고 애썼던 적이 있었으면 좋겠음… 시마네 집안 좋으니까 역시 좋은 집안 여성으로 선자리 들어와서 결혼을 전제로 사귄 적이 있었으면 좋겠음… 시마는 정말 자기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상대가 어느 날은 시마한테 시마씨에게 제 자리는 제가 아니라 누구라도 괜찮을 것 같아요 라는 말을 듣고 멍하니 그럴지도요 라고 했다가 뺨맞...
일 년 전 이부키 전여친 타마 시절 이부키... 초등학교 주변 순찰 하다가 담배 냄새 나서 따라가 봤더니 큐릇한 미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왜요, 선생은 식후땡 하면 안되나요? 라고 하는 약간 입이 걸은 미인... 허리까지 오는 곱슬머리에 진주삔을 하고 있는, 눈이 쳐진 강아지상 미인이었으면... 이부키 어린 시절 선생님들한테 미움받아서 선생님콤 있을 것 같은데(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일 년 전 시간여행자 SCP 이부키 시간여행자의 아내 패러디? 모티브? 이부키 SCP라면 시간여행자였으면 좋겠슨 그냥 제가 이 소재를 좋아하기 때문임 별로 유해하지 않고 성격도 인간 친화적인 편이라 그냥저냥 일상생활도 하는것임... 근데 이제 딸꾹질이나 알레르기처럼 시간여행하는게 이부키 맘대로 조절이 안됨 그냥 어느날 갑자기 길을 걷다가 과거로 가버리는것임 사실 이 설정은 제가 좋아하는 시간여행자의 아내 라는 소설의 헨리? 설...
일 년 전 센티넬버스 가센 입심 이부키가 펑펑 쏟아지는 가이딩을 했으면 좋겠어 그래서 시마가 가끔 울컥했으면.... 그냥 평범한 표정 그대로 눈물만 뚝뚝 떨어져서 팔뚝으로 슥 문지르는 시마 보고싶다 그리고 가이딩 하면서 우는 쪽은 이부키인것도 좋음... 시마는 너무너무 감정이 풍부해서 이쪽도 슬퍼진다니까~ 라고 말하곤 하는 가이드... 가이드가 센티넬 감정에 동화되면 어쩌자는 거야ㅡㅡ 하...
일 년 전 과일가게 하는 이부키 썰백업! 과일가게 하는 이부키 보고싶다... 기가막히게 맛있는 과일만 골라와서 동네에서 젤 인기 많은 과일가게... 동네 개들에게 수박 잘라주는 잘생기고 시원시원한 청년... 그리고 퇴근할 때마다 과일가게 앞을 지나는데 제철과일의 유혹을 버티지 못하고 단골 되는 시마 카즈미... 그러다가 동네 수영장에서 만나게 되는데... 이런 생활 밀착형 로코 에유... 시마 형...
일 년 전 이부키에게 줄 수 있는 시련 모음 아무래도 최애 이부키인 것 같음 시마가 시련을 겪는 거? 시마니까 그럴 수 있음. 근데 이부키가 시련을 겪는거?? 생각할 수 없음;;; 엘레베이터가 불합리하게 늦게 내려옴 말도 안되게 느림 버스 탔는데 앞사람이 방구낌 한여름 카페에서 아이스 음료 시켰는데 얼음이 떨어졌다고 뜨거운 음료로 나옴 비와서 양말이 젖음 텀블러 뚜껑이 물때꼈는데 무슨 짓을 해도 안닦임 혀로는 느껴지는데 거울로 봤을땐 안보이는 이빨 사이에 낀 이물질의 감각 핸드폰 베터리 10퍼센트 인데 업무 전화 옴 시마가 며칠째 고...
일 년 전 러닝 입심 같이 러닝하는 것도 좋아요 휴일날 저녁에라도 같이 뛰자고 이부키가 그래서 같이 뛰면 좋겠다... 한참 뛰고 볼 빨걔져선 헉헉거리는 시마가 큐릇한 이부키... 보고싶다... 공원에 시마 앉혀놓고 포카리 뽑아서 뺨에 대주고 나는 좀 더 뛰고올게 하고 슝 가는 이부키... 그러면 시마 혼자 앉아 저녁 공기를 맞으면서... 달리고 나서 두근거리는 심장이나 근... 2
일 년 전 녹음기 플러팅 아아 이부키데스~ 몇월 몇일 몇시 몇분 녹음 시작합니다아~ 시마~ 녹음기 탈취 사건의 범인은 나라고 흐흫흐... 탈취한 이유는... 삭막한 녹음들 가운데서 아이쨩 목소리 듣고 힘내라고! 시마~ 사랑해~ 일 열심히 해~ 그럼 이만! 듣고 시마 너무..........귀여워서.......................30번쯤 돌려들었으면 좋겠다..............
일 년 전 갈림길 시마가 갈림길에 서면 이부키를 떠올릴 것이 좋음 사과 주스랑 오렌지 주스중에 뭘 살까 같은 고민거리가 생기면 거리낌 없이 이부키가 하자는 대로 할 거라는게 좋음 이부키가 없으면 오늘 저녁 메뉴를 뭘로 할지 고민해본지가 오래라 한참을 고민하게 되는 시마가 좋음 이런식으로 시마는 뭔가... 몸도 몸대로 타겠지마는 일상적으로 이부키가 없이는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 3
일 년 전 이부키 아이 애교 개끼는 6개월 관찰일지 (관찰자 : 시마 카즈미 오늘도 엑셀을 밟으며 출동~ 이라고 했다. 나이먹을대로먹은놈이저런말을매번잊지않고하는게귀여워죽겠다정상적인놈이라면저렇게말하지않을것이다몸은왜이렇게흔드는지귀엽다그저출동이라고말한것뿐인데이런반응인내가문제인지도모른다관찰자는최대한아무렇지않게반응하려애썼으며피관찰자는 시마쨩또심각한얼굴~이라고말햇다 사실은 시마카즈미의 콩깍지 개낀 이부키 귀여워 럽스타임 이런거 메모장에 토독토...
일 년 전 뜨샤파 이부키 이부키가 샤워하다 보일러 고장나서 온몸에 거품 단채로 시마아악 뜨거운 물이 안나와아아악 하는거 생각중.... ... ... 시마ㅋ노래 들으면서 딴거 하는 중이라 안들림 이부키 계속 울부짖는데(시마아아 시마아아아아 제발 시마아아아 ㅠㅠㅠㅠㅠ) 안들리고 결국 찬물로 씻고 탈곡돼서 나옴... 시마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 뭐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앞으로 ... 3
6달 전 기수수1 비오는 날 미나토구의 한 맨션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초동수사 보고서를 들여다보며 시마는 차 안에서 대기중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살인 피해자는 남자. 바람을 피웠음. 가해자는 여성. 아마 본래 사귀던 사이였던 것으로 추정. 뻔한 이야기네. 코사카가 옆자리에서 무언가를 계속 주장하고 있었다. 너무 더워서였는지 뭐 때문이었는지 시마는 보고서로 주장하라고 일갈하곤 에어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