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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천장이 보인다. 우리 집, 아주 익숙한 공간. 낯설지 않은 감각이다. 그렇게 일어나서 몸을 일으켜 세우고, 여느 때와 같이 하루를 준비한다. 씻거나 밥을 먹거나, 다른 것을 하는 등. 아메는 옷을 갈아입으며 생각했다. ‘지금까지 내 기호에는 P가 많이 맞추어 줬었는데, 정작 내가 맞춰준 적은 없네.’ 물론 아메는 P에게 정말 너무나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