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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지나간 계절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했다. 그것이 계절이며, 그것이 시절인연이다. 그렇게 마음속에 상대방을 품고, 절대 깨어나지 않을 수정되지 않은 알을 품는 것처럼 기억만을 감싸안아 돌본다. 알을 품는 어미는 영원토록 사실을 모른다. 그저 언젠가 깨어나지 않을까 하는 헛된 희망만을 가지고 알을 따뜻하게 만들 뿐이다. 수정되지 않은 알은 따뜻해져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