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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바람은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다는 것 하나 뿐이었다. 내게 평범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겠지. 하루에 두어 끼 정도 적당히 밥을 먹고, 가끔은 한 끼밖에 못 먹어서 허기졌다 하다가도 금세 다음 식사에 갈증이 누그러드는. 아주 넓고 번지르르한 집이 아니더라도, 내 잠자리 있고 씻을 공간 있으며 좋아하는 물건 몇 가지는 들여놓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