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전 하레 크리슈나 크리주나 야다바의 수장이자 드와르카의 왕, 비슈누의 현신인 크리슈나가 두문불출하기 시작했다! 드와르카 내에서나 암암리에 돌던 이 소문은 호사가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더니 순식간에 인도 아대륙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처음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때로부터 열흘 무렵이 지났을 때에는 이미 이 건에 대해 아무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손에 꼽을 정도로 부유하고 강력한... #크리주나
일 년 전 어느 밤의 이야기 크리주나 아득히 먼 곳을 헤매던 의식이 차차로 돌아오고, 무겁게 짓눌려있던 두 눈이 뜨였다. 깜빡, 깜빡 눈을 감았다 뜨는 사이 의식은 점차 또렷해지기 시작한다. 사방은 몹시도 조용했으며 어두웠다. 또 잠에서 깼구나. 아르주나는 금세 상황을 파악했다. 쉬이 잠에 들지 못하고, 겨우 잠에 든다고 해도 얕은 잠을 잘뿐인 그에게 있어 이런 일은 일상적인 것이나 다름없었다... #크리주나
일 년 전 굿바이 잘가요 크리주나 왕궁의 창문 너머로 새벽녘의 옅은 햇살과 함께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타고 들어온다. 다섯 번째 새가 지저귀기 시작했을 즈음, 아르주나는 잠에서 깨어나 몸을 일으켰다. 금방 잠에서 깨어난 이가 으레 그러하듯 그는 살짝 멍한 정신으로 허공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렸다. 창밖은 아직 살짝 어두운 감이 있었고 인기척 없이 고요했다. 아르주나는 한참 바깥을 바라보다가... #크리주나
일 년 전 거미줄 아슈주나 현대 AU 주의사항 - 모브(남)x아르주나 결혼 전제 - 아슈바타만과 아르주나가 불륜으로 간주될 수 있는 행위를 합니다. 1. 어느덧 돌길에 접어든 버스가 크게 덜컹거렸다. 눈을 붙이고 잠을 청하던 승객들은 원치 않게 잠에서 깨어나야만 했다. 그들 대부분은 피로가 채 가시지 않은 듯 미간을 찌푸리며 눈가를 눌렀다. 그중에는 붉은 머리칼을 가진 한 남자도 있었다. 그는... #아슈주나
일 년 전 영원한 소년 비마주나 Puer aeternus 1 인대, 노움 칼데아 아르주나가 죽었다. 어디까지나 서번트의 소멸을 ‘죽음’이라 칭할 수 있을 때의 이야기지만―그는 분명히 죽었다. 제 형의 품에 안긴 채, 피를 토해내면서도 웃는 낯으로, 만족스러운 양 눈을 감으며 사라졌다. 참으로 허무한 죽음이었다. 대영웅 아르주나, 모든 영광과 행운을 짊어진 승리자의 죽음이 그러하리라고 과연... #비마주나
일 년 전 랑데부 비마+신준 알준(만) 없는 칼데아에 소환된 비마 “서번트, 랜서, 비마다. 판다바 다섯 왕자 중 하나이자 풍신의 아이로서, 그대의 힘이 되고자 찾아왔다……고는 하는데, 자, 우선 뭐라도 먹을까?” 비마! 비마다! 정말로 와줬어! 마슈, 나는 이제 죽어도 좋아! 진정하세요, 선배! 노움 칼데아에 새로이 소환된 서번트, 비마가 처음으로 마주한 것은 기쁨에 울부짖는 미스터... #FGO#페그오
일 년 전 유년기의 끝 창호기려 주의사항(꼭 읽어주세요) - 회귀한 강창호가 어린 찐려를 데려가 키웁?니다 - 나오는 건 강창호+찐려지만 CP는 100% 강창호X왹려입니다 어느 쪽이든 성분함량에 주의해주세요...... - 키잡 아닙니다!!!!! 그가 내 인생에 찾아온 것은 내가 열 세 살이 되던 해의 첫 날이었다. 1월 1일이 으레 그렇듯 추운 날이었으나, 그날은 유독 한파가 심했던 것도... #창호기려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