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스타듀밸리 고인물 [Playing…] 27화 봄봄봄 봄이 왔네요 (5) [Playing…]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두우르가나 섬으로 통하는 오벨리스크가 있으면 좋을 텐데.” 그러면 이렇게 번거롭게 배를 타고 이동할 필요도 없겠지. 터치 한 번으로 빠르고 신속하게 순간이동이 가능한 오벨리스크가 있는데 한낱 교통수단이 무슨 필요가 있겠어. 너무 현대인 같은 말이었나? 하지만 한번 맛보면 그 편리함에 끊을 수가 없는걸. 그런 ...
[원피스] 스타듀밸리 고인물 [Playing…] 21화 네? 해적이요? (12) [Playing…] 도저히 불안함을 떨칠 수 없어서 말 피리를 꺼냈다. 미호크를 믿지 못하는 건 아니다. 친구니까 당연히 믿고 있지. 하지만 사람은 만일이라는 게 있잖아. 셰인이 너무 깝쳐버린 나머지 셰/인이 되어버리면 어떡하지. 불현듯 미호크에게 시비를 걸다가 침몰 엔딩을 맞은 해적들의 말로가 떠올라 황급히 날쌩마를 불렀다. 그래도 미호크가 내 친구를 죽이지는 않았을...
[원피스] 스타듀밸리 고인물 [Playing…] 30화 바나나 먹으면 나한테 반하나? (2) [Playing…] 솔직히 말해서, 미호크가 은근히 날 애 취급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긴 했다. 그런데도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넘어간 건 그게 내게 익숙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스타듀밸리 주민들의 평균 연령이 몇인지 아는가? 노인분들이야 그렇다 쳐도, 다른 사람들도 내 또래의 자식이 있는 부모가 대부분이었다. 나를 어엿한 성인으로 취급하기보단 아들딸의 친구처럼 대하는 경우...
[원피스] 스타듀밸리 고인물 [Playing…] 1화 손님 받아라! (1) [Playing…] 꼬—끼오! 닭의 울음소리와 함께 눈이 번쩍 뜨였다. 아침 6시 정각. 하루의 시작이었다. 오늘이 며칠이더라. 침대에 널브러진 채로 고개만 돌려 벽에 걸린 달력을 살폈다. 여름 14일? 스타프루트 수확하는 날이네. 끝내주는 하품을 연발하며 침대에서 기어 나와 부엌으로 향했다.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냉장고를 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