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쿄인에게 육신의 싹이 심어진 적 없고 재단 소속으로 죠타로를 서포트했다면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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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낮이 뜨거운 만큼 사막의 밤은 차갑다. 뼛속까지 시린 추위를 고작 모포 한 장과 교복 차림으로 버티다 보면 감히 태양의 권위에 도전할 생각은 하지 않게 된다. 어깨 위의 모포를 더 끌어당기며 죠타로는 작게 욕을 씹었다. 아무리 작은 모닥불이 있다지만 오히려 불을 쬐지 않는 몸이 더 춥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불 위에서 뜨겁게 끓은 우유를 한 모금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