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1일 승화 웨딩 카페 'Platina Green'에서 나눔했던 책입니다
지금 내가 출입문은 물론이고 환기구나 창문조차 없는 새하얀 방에 갇혀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바깥의 소리가 비집고 들어올 틈새가 없는데도 새가 지저귀는 소리와 뉴에이지 음악을 연주하는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 비논리적 상황, 스타 플래티나가 아무리 벽을 두들겨대도 흠집 하나 나지 않는 데서 오는 당황스러움도 큰 문제는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