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를 앓으며 공황발작이 일어날 때 마다 매번 생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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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매한 인간인 나는 스스로의 공포와 두려움에 다가설 때마다 공황의 바다에 빠져들고 맙니다. 떨립니다. 떨고 있습니다. 뭐라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떨립니다. 내 생각도 떨립니다. 갈피를 잡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살아가고 싶습니다. 나는 아직 이 극의 막을 종지부라고 결론짓고 싶지 않습니다. 상상조차 하기 싫습니다. 하지만 자꾸 또 다시 금이 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