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달 전 시행착오 다시는 실패하지 않도록 달팽이를 키운 적이 있어요. 니키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중얼거렸다. 건조한 주차장 아스팔트에 눈물방울이 후드득 떨어지는 대로 진한 자국이 남았다. 멋들어진 필기체로 Be the Winner라고 적힌 파칭코 네온사인, 페인트 선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주차된 승용차들, 구석에 늘어선 주황색 고깔들……. 뒤에서는 아까부터 주차장을 빠져나가려던 자동차 하나가 신경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