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목도한다. 예상한 충격이 아닌, 오늘 하루를 통틀어서 가장 기이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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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 4월 경 작업물. 회지로 출력했습니다. 신청자의 요청에 의거, 캐릭터 명은 가립니다. * 최종 공백포함 18,768자 / 1차 수정을 거친 최종고 * 전체는 아니고, 일부분만 올립니다. (전략) 출근 후 사무실에 앉은 지 채 삼십 분도 되지 않아, 누군가 노크하고 들어왔다. 긴 머리를 틀어 올려 묶은, 진달래꽃 같은 눈동자를 가진 비서 베로니아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