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달 전 염색합작 *** 평화롭던 유메노 겐타로의 일상에 작은 파문이 일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 날이었다. 언제나처럼 킷사텐에서 편집자와 다음 신작과 관련해 의견을 주고받고 있을 뿐이었다. "……그럼 그렇게 진행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에. 조심히 돌아가시지요." 겐타로의 앞에 앉아있던 편집자는 그대로 일어나 걸어 나가는 듯싶었으나 움직이던 몸을 정지하고 겐타로에게 시선을...
6달 전 보석합작 유렌(유메노 겐타로x나츠야키 렌게) 눈동자의 저편 유렌(유메노겐타로x나츠야키렌게) 길가에 민들레가 피어있는걸 발견하면 무심코 발걸음을 멈춰버립니다. 당신이 생각나버리거든요─── *** 시부야의 색깔을 한곳에 모아 놓은 것 같은 화려한 건물의 문이 잔잔하게 열린다. 작게 끼익 소리를 내며 열린 문 너머에선 렌게가 자연스럽게 모습을 드러냈다. 완전히 건물 안으로 들어온 렌게는 시선을 돌린다. 찾...
8달 전 조금은 능숙해 졌죠? 키스하고싶은연하남만족시키기 난 분명 썰에 적당히 살만 붙이려고했는데 그렇게됐다… 시부야 어느 킷사텐의 구석진 창가자리. 늘 한사람이 지정석마냥 쓰고 가는 자리였지만, 최근 들어선 한 사람이 두 사람으로 늘어났다. 계속 이 자리에 앉아있던 원년 멤버는 원고지 위에서 열심히 펜을 움직익 있는 남자. 유명한 소설가인 유메노 겐타로다. 앞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는 여자는 패션 잡지에서 심심...
일 년 전 동화합작 이것은 조금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아니 아니죠. 그렇게 옛날이야기는 아니겠네요. 제법 최근의 어느 왕국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하나 있었습니다. 마법사가 마법을 부려 잿더미의 어떤 소녀를 공주님으로 만들었고 그 공주님은 왕자와 이어져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 옛날부터 전해오는 전래동화 같은 것이었지만, 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