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 & 더 호라이즌
문서 3개
[헨리재뉴멜빈] 휴학
2230자. 헨리 없는 헨리재뉴(CP) + 재뉴멜빈(NCP).
"있지, 내가 어디 인턴십을 간대도 너한테 떨어질 건 없거든? 애써 말 붙일 필요 없어." 어렵사리 붙인 말의 의도를 단숨에 파악당한 여학생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고, 결국 어물거리던 문장도 제대로 끝맺지 못했다. 재뉴어리는 이 아이를 알고 있었다. 지난 학기에 같은 교양 수업을 들었던 동기의 친구 무리 중 한 명. 중견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가 부부의...
2026. 6. 10.
[라이재뉴] 비와 고동
6260자. 재뉴어리에 대한 마음이 싹트기 시작 한 라이언(CP).
1929년 어느 여름. 하루 종일 비가 오는 날이었다. 11시 27분, 천둥번개를 동반한 세찬 비 우르릉 쾅쾅-! 하늘을 가르는 듯한 갑작스러운 천둥소리에 소년의 몸이 크게 들썩였다. 아무도 없기에 망정이지. 죄라도 지은 듯이 조심스럽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이곳저곳을 확인한 보람을 느끼며, 라이언 하트가 큰 한숨 한 번으로 민망한 기색을 가라앉혔다. 라이언이...
2026. 6. 10.
[케니재뉴] Parallel Lines
12560자.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 케니스와 재뉴어리(NCP).
1929년 여름 어느 이른 오후, 하트 가문의 저택에서 재뉴어리 칸트는 일전에 저것과 유사한 표정을 본 적이 있었다. “아는 척하지 말고 꺼져. 아무것도 모르면서….” 눈동자 색이 조금 더 짙구나. 마찬가지로 비교적 짙은 갈색 머리칼부터 북슬거리는 머릿결, 나이에 비해 튼튼해 보이는 골격까지. 성을 모르면 단번에 가족이라 유추하기 어려울 정도로 형제의 외견...
2026.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