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계속 듣고 싶은 웃음소리.
물에 들어갔던 사람은 모두 퉁퉁 불어 나온다. 매일 밤 악몽을 꾸었다. 사랑하던 사람들이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는 꼴이 되어 나오는 모습을 보았다. 수도 없이 보아왔다. 그래서 울기도 많이 울었고 빌기도 많이 빌었다. 제발 더 이상 보여주지 말아 달라고. 그렇게 계속해서 꿈을 꿈과 동시에 물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아니, 어쩌면 증오일지도 모른다. 괜찮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