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령화님 커미션
언제나 황혼만이 깔려있는 아름다운 바닷가, 2개의 의자, 1개의 체스판. 이곳의 주인은 세상을 구하던 옛 영웅인가, 이룰 수 없는 사랑에 절망한 평범한 여인인가. 그것은 아마 주인 스스로도 확실하게 말할 수 없겠지. 그 여자의 여정은 딱 이렇게 황혼이 깔려있던 곳에서 시작된다. 황혼만이 깔려있는 크레바스 가득한 평원, 2명의 사람, 1개의 결말. 그곳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