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전 종자의 본분은 주군에게 사랑받기 나름 강아지 귀와 꼬리가 생긴 시노 셔우드 변함없는 하루였다. 아침에 일어나 훈련을 하고, 네로가 만들어주는 아침을 먹고, 현자와 동료들과 함께 임무를 다녀오고, 끝으로 주군과 시간을 보내다 굿나잇 인사를 한다. 특별할 것 없고 평범한 매일이지만 그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보이는 주군의 귀여운(본인은 부정하지만) 면모를 보는 것이 사소한 보람이었다. 그렇기에, 이런 상황은 전혀 예상 바깥의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