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카오스 농도 부족 상태 본편 이후 시점 아스유마. 가볍게 읽어주세요... 아스트랄 세계와 하트랜드 시티 간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게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무렵, 아스트랄 세계 쪽에서 유마는 어떤 급한 연락을 받았다. 엘리파스는 한시가 급한 일이라며, 당장 간식을 들고 아스트랄 세계로 와달라는 연락이었다. 급한 일이라는 소식에 처음엔 긴장했지만, 정작 들은 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내용이라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유마는 멍한...
서로의 인사 사이의 이야기 본편 이후 시점 / 벡터유마. 이 다음 평범하게 듀얼하며 놀았습니다. 누메론 코드의 힘으로 자신의 친구들이 모두 돌아온 후, 유마는 늘 그랬던 것처럼 방과 후 듀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넘버즈 클럽의 친구들과 함께, 내일은 토요일이니까 늦잠을 잘 수 있겠다는 사소한 잡담 등을 나누며 한 명씩 차례로 헤어졌다. 마지막 갈림길에서 코토리를 먼저 보내주고 난 다음, 유마가 자신의 하굣길을 향해 시선을 돌리자마자 느닷... 2
처음 만난 약혼자 3 잠깐 시원해졌다 싶더니, 순식간에 추워진 하트랜드 시티로 변한 지 오래여도 유마의 듀얼에 대한 열망은 식지 않았다. 교복이 동복으로 바뀌었어도 유마는 항상 밖에서 듀얼을 했다. 밖에서 듀얼을 얼마나 했는지 셀 수 없을 정도였지만, 희한하게도 감기에 걸리는 일은 없었다. 그러던 중,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방과 후 듀얼을 마치고 재빠르게 집으로 돌아온 유마는, ...
처음 만난 약혼자 1 여름방학이 끝나도 찌는 듯한 더위는 꺾일 기미가 없어 보였다. 집에 오는 길이 유독 아지랑이 투성이였던 것은 어쩌면 예상치 못한 일의 전조였을지도 모른다. 하교 후, 츠쿠모 유마는 중학교 1학년이라는 신분에 걸맞지 않게 약혼자가 생겨버리고 말았다. 에어컨의 냉기를 막 맞기 시작한 그때, 출장 겸 모험을 끝내고 간만에 집으로 돌아온 부모님은 희한하게 생긴 기...
존재하지 않는 역 할로윈 전 이야기 할로윈을 앞두고, 최근 하트랜드에 새로 생긴 대규모 복합 쇼핑몰을 코토리와 함께 가기로 한 유마는 약속 당일 지각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 써서 집을 나왔다. D게이저, D패드, 덱을 잘 챙긴 걸 확인한 다음, 가족들에게 준비물 검사까지 꼼꼼하게 받고 쇼핑몰까지 가는 길도 같이 확인한 다음 가벼운 발걸음으로 역을 향해 갔다. 상점가를 가로질러 역까지 가... 13
두목의 친구 벡터유마 (일단 본편 이후 시점) “벡터!” 저 멀리서 츠쿠모 유마가 자신을 부르며 뛰어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늘 그렇듯 자기와 같이 듀얼을 하자는 부탁일 것이고, 벡터가 짐작한 대로 그 예상은 전혀 빗나가지 않았다. “나랑 듀얼하자!” “하? 그래.” “이렇게 빨리!? 신난다!” 처음으로 벡터의 즉답을 들은 유마는 속전속결처럼 듀얼 상대가 생겼다는 사실에 표정이 밝아졌다. 벡터는 어떤 부... 21
상처투성이 손 아스유마 (+인간 아스트랄) 엘리파스의 허가를 받은 아스트랄은, 하트랜드 학원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인간의 몸으로 하트랜드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츠쿠모가에 도착한 그 첫째 날, 유마는 해맑게 웃으면서 네모난 상자로 보이는 그릇을 건넸다. “짠! 휴가 첫날 기념으로 주는 선물… 도시락이야!” 아스트랄이 그토록 궁금해하던 도시락이었다. 유마와 같이 다니던 때, 그가 점심시간... 24
부작용 제알 부작용 이야기 (+코피 묘사 有) 눈앞의 상대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못한 듯, 자신의 눈앞에 우뚝 서 있는 아머를 두른 궁극체를 집요하게 노려보았지만 재로 돌아가는 것은 이 장소에 있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일이었다. 듀얼에서 패배한 자가 재로 흩어지는 걸 바라본 제알은, 이내 두 개의 빛으로 분리되어 하나의 아스트랄체와 인간으로 분리되었다. 「…끝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