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달 전 어서오세요, 공주님! 上 우성명헌 “음, 그니까 말이지. 아부지…….” “저거저거 취했네. 아까부터 아부지 소리가 몇 번째야?” 우성을 취하게 만든 장본인은 즐겁다는 듯이 웃으며 잔을 기울였다. 20도가 조금 넘는 술에 얼굴이 빨개졌음에도 웬일로 더 달라고 하더라. 아무래도 이 술의 진한 귤과 사과향 덕분이려나. 아들이 거나하게 취한 건 좀처럼 볼 수 없는 구경거리이기에 광철은 이 ...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