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섭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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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선배는 진학 상담 때 안 감독님에게 추천 받았던 대학으로 입학을 할 예정이다. 1년간은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됐다고 말하는 선배의 얼굴이 절망감에 가득 차있었다. 들어봐, 송태섭. 마치 가기 싫은 합숙에라도 끌려가는 사람처럼 말하던 선배의 얼굴이 잊혀지지 않는다. 통금시간도 있고, 전화를 걸 수 있는 시간도 있다, 농구 강호라는 말만 들었지 공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