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섭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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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무겁다. 끙소리를 내며 대만이 몸을 움직였다. 잠은 덜 깼고 눈은 안 떠졌다. 무언가 제 몸을 꾹 누르고 있어 움직이는 게 쉽지 않았다. 대만은 있는 힘을 다해 팔을 들어 올려 천천히 제 가슴을 누르고 있는 무언가를 꽉 잡았다. 그 순간 대만의 눈이 번쩍 뜨였다. 느낌이 맞다면, 사람의 팔이었다. 뭐야, 나 어제 집에 안 들어갔나?! 몸을 일으키자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