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달 전 겁에 빠지다 타탈 + 종려 * 약 3년 전에 쓴 글입니다. 물 속성 신의 눈을 가진 자는 익사하지 않는다. 널리 알려진 말이었다. 멋모르는 사람은 믿었다. 그가 물 신의 사랑을 받아, 물에 해를 입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기실은 달랐다. 신의 눈의 주인은, 깨닫지 못한 채로도 원소의 힘을 쓰고는 했다. 무의식이란 생존 본능과 촘촘하게 얽혔다. 물 원소를 다룬다면 어연간해서는 물에 빠져...
4달 전 하늘을 찌를 나탑 타탈 + 종려 * 약 3년 전에 쓴 글입니다. * 스커크 실장, 정보 공개 전에 쓴 글이라 설정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어디서 온 총각인가?” 타르탈리아는 발걸음을 멈추었다. 목소리가 들려온 곳으로 고개를 내렸다. 길가에 깔린 돗자리가 보였다. 야트막한 좌상도 놓였다. 뒤로는 등이 굽은 남자가 한쪽 다리를 바닥에 대고, 반대쪽 다리는 세운 채 앉아 있었다. 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