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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백을 어깨에 멘지 2년하고 몇 달이 조금 지났을 때였다. 츠미키가 피주당한 날이었다. 의사는 츠미키의 병명을 알 수 없다했지만, 나는 그게 저주라는 걸 알고 있었다. 비겁하게도 난 그 날, 당신이 내 보호자라는 사실에 감사와 안도를 느꼈다. 고죠 사토루라면, 당신이라면 이 상황을 어떻게든 해결해줄 거라고. 당신은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달려왔다. 당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