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달 전 지구에게, 내가 있던 시간들을 닷샤 지음 지구야, 너는 계속 돌아가겠지. 내가 없어도, 아무 일 없다는 것처럼. 그래서 부탁이 있어. 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줘. 그 날은 햇빛이 강하게 내리비치고 있었다. 나는 수업을 듣지 않고 창문을 바라봤다. 햇빛이 책상 위로 떨어졌다. 밝게 빛나는 빛을 보고 손으로 가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