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화 태양 해적단 추적기 (8) 난폭한 포켓몬은 종종 사람을 공격하기도 한다. 주된 이유는 영역을 침범한 인간을 내쫓기 위함이지만, 그 작은 위협마저도 인간에게는 치명적이었다. 인간은 포켓몬처럼 즉각적인 회복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포켓몬의 회복 도구가 인간에게 특별한 효과가 없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었다. 기절한 포켓몬은 기력의 조각을 사용하면 금세 정신을 차릴 수 있지만, 기절한 인...
21화 태양 해적단 추적기 (7) 지척에 다가온 커다란 해적선의 뱃머리는 물고기 대가리 형상을 하고 있었다. 여러모로 눈에 띄는 모습이다. 벽에 기대선 마솔은 해적선의 갑판에서 이쪽을 내려다보는 어인들을 쭉 훑어보았다. 하나같이 경계와 적의로 가득한 게, 그다지 평화로운 분위기로 느껴지진 않았다. “♥~” “수고했어, 리겔. 네뷸라도 고마워.” “~~…….” 물속에서부터 올라온 탱탱겔이 허...
설정 포켓몬 타임라인 12년 전 마솔(10세) 가출 후 여행 시작유빈(14세) 관장직을 몰려받음 7년 전FRLG 레드(11세) 여행 시작/로켓단 와해마솔(15세) 4년 전 (3년 경과)HGSS 심향(11세) 여행 시작레드(14세)마솔(18세) 2년 전 (2년 경과)DPPT 빛나(11세) 여행 시작마솔(20세) 현재 빛나(13세) 방랑 중마솔(22세) 8년 후BW...
20화 태양 해적단 추적기 (6) 마솔 일행이 탄 배는 쉬지 않고 나아갔다. 수차례 반복된 일몰과 일출에 포장해 온 음식은 진작에 떨어진 지 오래였다. 이럴 줄 알고 기본적인 식재료와 조미료를 구비해 뒀던 마솔은 있는 재료로 간단한 식사를 마련했다. 달카는 숟가락으로 카레를 떠먹으며 팬텀이 야느와르몽에게 혼나는 모습을 구경했다. 남은 카레를 냄비째로 꿀꺽 삼키려다가 걸린 테미는 야와몽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