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伏] 겐지와 와카무라사키
전연령. 나오야는 인사를 온 고와 메를 마주칩니다. 오메가버스 전제의 조각글.
“흡사 히카루 겐지와 무라사키노우에가 아니냐. 사토루 군, 제법 악취미네.” 엷고 짙은 푸른색으로 톤을 맞춘 듯한 하카마와 하오리 차림의 두 사람이 동시에 돌아본다. 특히 애송이 쪽의 것은 얼핏 소박해 보이지만 그 옷을 마련한 것이 바로 이 고죠다, 같은 종류의 재력 과시가 물씬 느껴졌다. 자수가 마치 직조처럼 빼곡한 감색 하오리를 걸치고 인상을 구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