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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ereSpace 로고 NowhereSpace 2026. 10. 26.

이 별 (슈바르츠실트의 해)

“물질은 시공간이 어떻게 휘어질지를 알려주고, 시공간은 물질이 어떻게 움직여야할지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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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33)Still Life

너는 나와 같다고 생각해? 알리시아. …그렇다면 마지막을 떠올려봐. 우리는 어떻게 끝났고 또 어떻게 시작했지? 쇳소리가 안타까워지도록 작은 만큼, 여전히 작은 나의 캔버스, 그것에 맞게 앙증맞은 이젤, 늘 새것처럼 반짝반짝한 팔레트. 아직 다할 쓸모가 남아 있는 윈저 사의 금속 튜브 모양 물감. 그리고, 여전히, 나는 높은 곳을 무서워해. 그러니 촘촘하고도...

#33 원정대#마엘#알리시아

이 별 (슈바르츠실트의 해) “물질은 시공간이 어떻게 휘어질지를 알려주고, 시공간은 물질이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를 알려준다.” 시공간의 질량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우주 저 멀리 외계인의 별세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별, 바로 이 땅에서. 질량과 무게를 구분할 필요 없는 대지 위. 창백하고 푸른 어느 행성 안에서. 생존자는 자신이 지독히도 틀렸음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