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달 전 너 그렇게 사탕 먹으면 결국 치과에 가게 된다 간 김에 스케일링도 받고 와 "그러니까 양양, 지금 나한테 사탕을 만들어 달라고?" "하지만 텐형이 내 생일 때 티라미수 만들어 주기로 했었잖아." "근데 그건 작년 생일이니까 이미 지나서 끝이지." "와, 아니..." "그래서 사탕은 어떻게 만드는데?" "몰라." "양양. 그럼 우리 원데이 클래스 갈래?" "그런 게 어디 있어." "나 봤어. 숏츠에서. 이렇게 동글동글 말아서 늘리는... 1
8달 전 그들은 향을 남기지 않는다 무색무취 사탕, 먹어본 적 있어? "뭐가 사탕이라는 거야. 고체설탕이잖아, 각설탕 말고." "받는 사람이 말이 많네." "나한테 왜 이런 거 먹이는데..." "집에 사탕이 없어." "그래도..." "미안한데, 양양. 나 그런 거 챙길 시간 없어." "아, 그래? 누구는 너무 바빠서 남자친구 사탕 하나 못 사주고. 잘 알겠어~" "그래도 너 만날 시간은 있잖아." "..." "그게 꼭 사탕이...
8달 전 너 입에 뭐 묻었다 뭐가 묻어 깨끗한데 "이제 묻을 거야. 내 입술." "형,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야." "네가 말 안 하고 하지 말라며." "방금은 이상하게 말했잖아." "뽀뽀해도 돼? 루이 리언 부럽다. 나도 양양이한테 뽀뽀 해주고 싶어. 어떻게 한번도 못 하게 할 수가 있지." "안돼." "그럼 양양이가 해 줘." "싫어." "하지 마, 그럼. 나도 양양이 뽀뽀 필요 없어." "필요 없어...
8달 전 집에 가는 길 * "양양! 오늘은 그냥 집에 가?" "집에 안 가면?" "아냐, 아무것도." "뭐. 뭔데. 나 내일 오전 수업." "근데 무슨 어제도 오늘도. 너 수강신청 망했어? 어떻게 공강도 없고, 3일 내내 아침에 학교 가?" "아니야. 전공이라 다 들어야 하는 강의야. 그리고 공강 있어. 근데 학교 가는 우주공강만 있지만... 그래서 매일 학교에 가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