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규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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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이른 아침. 침대 위에서 번데기가 되는 아침. 하늘은 더럽게 맑고, 출근은 하기 싫다. 띠링……. [언제든 괜찮아.] [우연히 본 하늘이 예쁜, 그저 그런 날인 거야.] [가게 문은 열려 있어.] [평범한 날이 네 덕에 특별해져.] ……. 띠리링…. [밥은 먹었어?] “풉…!” 결국 웃어버렸다. 어제 잠깐 우울해 했다고 걱정해 주시는 거구나.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