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좋아하기 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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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3분 전 강태건은 지각을 싫어하지 않았다. 정확히는, 지각해도 별로 상관없었다. “강태건.” 담임 선생님의 목소리가 교실을 가로질렀다. “네.” “지금 몇 시냐?” 태건은 손목시계를 내려다봤다. “8시 27분이요.” “수업 시작은?” “8시 30분.” 잠시 정적이 흘렀다. 선생님이 관자놀이를 꾹 눌렀다. “그래. 딱 3분 남았네.” 교실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