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을 달아 작가에게 응원을 남겨보세요
햇빛이 유난히도 밝은 날이었다. 넓은 운동장에는 남녀노소 할 거 없이 다 같이 모여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물론 나도 내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그 아이를 처음 본 건 사람들 사이였다. 어두운 회색의 후드티를 입고 있었고 나이는 나보다 네 살 어린 다섯 살처럼 보였다. 너무 밝지도 너무 조용하지도 않은 그런 평범한 아이였다. 옆에는 그 아이와...